2008년 마지막 날...

올해는 나이에 맞지 않게 방황을 많이 한 시간이었다.
어떤 때는 너무 쉽게 내린 결정때문에 누군가를 잃었고,
어떤 때는 이미 결정을 내리고도 행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잃었다.
돌이켜보면 후회만 남는 시간이었다.
후회하면서 또다시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고...
실수로 인해 배운 경험을 헛되이한 시간이었다.
다시 돌아올 수 없는 2008년의 마지막 날...
오늘이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오는게 마음이 놓인다.
새로운 시간에 새로운 나 자신으로 태어날 것을 믿기 때문이다.
올해의 큰 실수들이 내 마음에 박혀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.

지겨운 2008년 아듀~!!!

by 꽃순이언니 | 2008/12/31 18:16 | 소소한 일상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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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네부 at 2009/01/04 08:16
그렇게 하나하나씩 배워가는게 삶이 아닐까요?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_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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