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4월 15일
손가락을 베이다
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여전히 칼질은 서툴다.
조심조심해야지 하는데도 잠깐 사이에 피가 뚝...
처음엔 놀라서 아무 소리 못하고
나중엔 아픈데다 챙피해서 아무 소리없이 꾹 참아버렸다.
이제 어른(?)이니까 잘참은 게 아니라
아프다고 엄살부릴 때를 놓쳤다.
어릴 때는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 아프다고, 아파서 죽겠다고 난리쳤는데...
시간이 지나고 난리친 일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죽겠다고 난리쳤었다.
이젠 상처를 다른 사람한테 감추려고 너무 꾹꾹 눌러둬서 아프다는 말할 때를 놓친다.
아플 때는 아프다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...
지금은 자꾸 그 때를 놓친다.
나 지금 너때문에 너무 아프다고 해야하는데...
상처를 준 그 사람한테조차 상처를 감추느라 아프다고 못한다.
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되면
아프다고 말할 수 있을까?
조심조심해야지 하는데도 잠깐 사이에 피가 뚝...
처음엔 놀라서 아무 소리 못하고
나중엔 아픈데다 챙피해서 아무 소리없이 꾹 참아버렸다.
이제 어른(?)이니까 잘참은 게 아니라
아프다고 엄살부릴 때를 놓쳤다.
어릴 때는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 아프다고, 아파서 죽겠다고 난리쳤는데...
시간이 지나고 난리친 일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죽겠다고 난리쳤었다.
이젠 상처를 다른 사람한테 감추려고 너무 꾹꾹 눌러둬서 아프다는 말할 때를 놓친다.
아플 때는 아프다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...
지금은 자꾸 그 때를 놓친다.
나 지금 너때문에 너무 아프다고 해야하는데...
상처를 준 그 사람한테조차 상처를 감추느라 아프다고 못한다.
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되면
아프다고 말할 수 있을까?
# by | 2008/04/15 23:51 | 소소한 일상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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